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제외한 그리스 본토의 땅끝마을. 여기 수니온 곶 언덕위에 잘 생긴 포세이돈 신전이 있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이다. 그의 힘을 상징하는 것은 삼지창으로 바다에 파도를 일으키거나 대지에 지진을 일으키고, 혹은 하천과 샘을 솟아나게 한다.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동물은 말이며 “말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포세이돈의 형제들 즉, 올림포스 신들이 티탄 신족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포세이돈은 형제인 제우스, 하데스와 각자의 지배영역을 제비를 뽑아 결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제우스는 하늘, 포세이돈은 바다,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맡게 되었고, 땅위는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500m정도 떨어진 곳,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 아테나 신전의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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